본문 바로가기
정보

페이센스, OTT 서비스 1일권 구독 가능 :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by 에듀K션 2022. 9. 17.
반응형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권을 하루 단위로 구매(구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페이센스라는 업체를 통해서 일일 이용권을 구매하면 되는데요. 이 방법이 이슈가 되며, 서비스 중단을 요청하는 등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목차

1. 페이센스에서 OTT 서비스 1일권 판매

2. 디즈니 플러스와 넷플릭스에서 페이센스에 서비스 중단 요청

 

 

1. 페이센스에서 OTT 서비스 1일권 판매

OTT 서비스는 보통 1개월 단위로 구독권을 결재하여 이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일 텐데요. 한 달 구독을 하더라도 평소에 보고 싶은 것을 보고 나면, 볼 것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플랫폼 안에 다양한 콘텐츠가 있지만, 정작 보고 싶은 것이 없다는 기이한 경험을 많은 분들도 겪어보았을 것입니다. 그 결과, 사용 빈도는 떨어지는데, 매달 주기적으로 서비스 이용권이 결제가 되는 것이 은근히 신경 쓰일 때가 많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볼만한 콘텐츠가 없을 때는 구독 중지를 하고, 나중에 보고 싶은 것을 한 번에 몰아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인이라면 연차를 사용한다던지, 여유 있는 주말에 정주행을 하는 경우가 되겠죠. 사실 이런 분들에게 필요한 것은 한 달 구독권이 아니라, 일일 구독권이 더욱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페이센스-홈페이지에서-1일권-구매화면
페이센스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1일권 이미지

 

개인적으로 비플릭스는 잘 모르지만,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는 익히 잘 알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1일권을 판매하는데요. 비플릭스는 하루 500원 넷플릭스는 하루 600원, 디즈니 플러스는 하루 400원입니다. 이렇게 보니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다는 생각이 드네요. 

 

페이센스 판매 구조

넷플릭스 등의 OTT 서비스를 이용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상위 요금제를 가입할 경우 4명까지 동시 시청이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끼리 비용을 나눠서 지불하고 저렴하게 이용하기도 합니다.

  • 넷플릭스 프리미엄 요금제는 동시접속 4명까지 가능하며, 요금은 17,000원입니다.

 

넷플릭스-요금제-설명
넷플릭스 요금제

 

페이센스는 이렇듯 동시접속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여러명에게 1일권을 600원에 판매하는 사업방식입니다. 즉, 단순 계산으로 하루에 4명에게 600원에 이용권을 판매할 경우 수익은 하루에 2,400원이며 30일로 계산할 경우 최대 72,000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2. 디즈니 플러스와 넷플릭스에서 페이센스에 서비스 중단 요청

저작권 등에 가장 단호하게 대응하는 기업 중 하나가 디즈니 플러스입니다. 현재 디즈니 플러스는 이러한 페이센스의 사업방식에 의의를 제기했는데요. 9월 16일 디즈니 플러스는 페이센스에게 서비스 중단을 요청하는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8월 말에는 넷플릭스에서도 마찬가지로 페이센스에 서비스 중단을 요청하는 내용 증명을 발송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까지도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1일권 판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실, 페이센스는 국내 OTT 서비스의 1일권도 팔았던 과거가 있습니다. 티빙, 웨이브, 왓챠 등 국내 OTT 서비스 기업들은 이미 서비스 중단을 요청하는 법적 절차를 밟았었고, 이에 따라 페이센스에서는 국내 OTT 서비스의 1일권 판매는 중단한 상태입니다.

 

국내 OTT 서비스 1일권 판매 중단이 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조만간 해외 OTT 서비스도 판매 중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계속해서 서비스가 될 가능성도 있으니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