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월 30만원 돌봄 수당 :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

서울시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

 

서울시에서 영유아 양육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를 발표했습니다. 이름하여,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인데요. 서울시에서는 5년간 14조 7천억 원을 투입하여 영유아 양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우 좋은 소식인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목차

1.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 주요 내용

2. 긴급 돌봄 제공 기관 확대

3. 아이가 아플 경우 케어해주는 지원 서비스 확대

4. 출산 장려 정책 : 무료 마사지 서비스 지원

5. 경력 단절 여성 및 육아 휴직 지원 확대

 

1.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 주요 내용

8월 18일 서울시에서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36개월 이하의 영유아 대상으로 민간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라면, 월 30만 원 수준의 수당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상 기준

• 36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
•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정
• 4촌 이내 친인척에게 자녀를 맡기는 경우
• 민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혜택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 대상 기준에 부합한 가정은 자녀 수에 따라 돌봄 수당을 차등 지원받습니다.

• 1인 자녀 : 월 30만 원의 돌봄 수당 지원
• 2인 자녀 : 월 45만 원의 돌봄 수당 지원
• 3인 자녀 : 월 60만 원의 돌봄 수당 지원

 

 

 

2. 긴급 돌봄 제공 기관 확대

서울시에서는 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기관이 약 750여 개소입니다. 2026년까지 1,226개소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고, 민간에서 운영하는 키즈카페보다 비교했을 때, 저렴한 가격의 서울시 키즈카페를 2026년까지 400여 개소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긴급 돌봄 제공 기관 : 거점형 야간 보육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등의 시설

 

3. 아이가 아플 경우 케어해주는 지원 서비스 확대

아이가 갑자기 아픈 경우가 발생한다면, 맞벌이 가정은 매우 곤란한 상황이 됩니다. 서울시에서는 아이가 아플 경우에 병원에 함께 내원하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 잠시 돌봐주는 지원 서비스를 2023년부터 5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등, 하원 전담 아이 돌보미를 지원할 계획도 밝혔는데요. 2026년까지 전담 돌보미를 800명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4. 출산 장려 정책 : 무료 마사지 서비스 지원

서울시에서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출산 후 4주 이내 모든 산모에게 전문 간호사의 무료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주변에서 출산 후 마사지 등에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도 부담이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서울시에서 이러한 부분을 잘 지원해준다면, 출산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제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5. 경력 단절 여성 및 육아 휴직 지원 확대

경력 단절 여성에게 구직 활동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있는데요. 커리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최대 90만 원 수준의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자녀 케어를 위해 육아 휴직을 사용하는 것을 장려하는 방법도 강화할 예정인데요. 최대 120만 원의 육아 휴직 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단, 대상은 6개월 이상의 육아 휴직을 사용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