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 4와 갤럭시 Z폴드 4가 출시된 지 며칠이 되지 않았습니다. 실물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인데요. 저는 어제 운이 좋게 가전매장을 지나가다가 신제품 전시를 해놓은 것을 목격하고 실물을 영접할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 등에 전문적으로 개봉기 영상 등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비전문가인 제가 몇 자 적는다고 해서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디스플레이 접히는 부분에 대한 것만 간단하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목차
1. 갤럭시 Z폴드 4 디자인
갤럭시 Z폴드 4는 외부 디자인이 어떻게 개선이 되어있는지 체감을 하지 못하겠네요. 저는 아이폰 유저이기 때문에, 갤럭시 제품에 대해서 자세하게 모릅니다. 다만, 오늘 이야기하려고 하는 디스플레이에 대한 부분은 체감이 됩니다.
갤럭시 Z폴드 4가 여러 가지 색상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제가 본 색상은 팬텀 블랙, 베이지, 그레이 그린입니다. 모두 고급스럽게 색상을 뽑아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취향의 영역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떤 색상이 마음에 드는지는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우측 사진은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굴곡이 눈에 거슬리지 않습니다. 카메라로 촬영을 하더라도 마찬가지로 굴곡이 거의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디스플레이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좌측 사진은 위에서 내려봤을 때 디스플레이 모습입니다. 위에서 내려보더라도 가운데 접히는 부분이 잘 티가 안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평평한 화면으로도 느껴질 만큼 꽤 개선이 된 모습입니다.
우측 사진은 대각선으로 내려봤을 때 모습입니다. 이제야 가운데 접히는 부분이 확인이 됩니다. 다만, 화면이 좀 비닐처럼 울퉁불퉁하게 찍힌 것 같은데요. 이것은 카메라가 좀 잘 못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육안으로 봤을 때는 저렇게 울퉁불퉁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가운데 부분만 제외하고요.
제가 손이 큰 편인데, 손이 큰 사람들에게는 갤럭시 Z플립 4 그립감이 꽤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 정도로 제 마음에 쏙 들어왔는데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펼쳤을 때 광활한 화면은 정말 사용성이 좋을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최근에 맥북을 구매하면서, 아이폰 생태계의 맛을 봐버린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로 구매하지는 않을 예정이지만 그럼에도 탐이 납니다. 폴드 폰의 품질이 이제 꽤 괜찮아졌구나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2. 갤럭시 Z플립 4 디자인
이번에는 갤럭시 Z플립 4의 디자인을 간단하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저는 구매한 제품이 아니라 전시된 제품을 급하게 찍어서 나오다 보니, 보시기에 좀 불편하실 수 있다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람들이 몰리는데, 혼자서 각 잡고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민폐이기 때문이죠. 자 그럼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할게요.
디자인과 색상이 정말 잘 나왔습니다. 폴더블 폰의 묘미를 가장 잘 살린 폰이 Z플립 시리즈라고 단언하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입니다. 접었을 때는 아주 작지만, 펼쳤을 때의 쾌감은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갤럭시 Z플립 디스플레이도 꽤 완성도 높은 품질을 보여줍니다. 정면에서 보면 중앙에 접히는 부분의 곡선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위에서 내려보는 모습입니다. 중앙의 곡선이 보이네요. 하지만, 우리가 폰을 사용할 때는 중앙에서 쳐다보게 되어있기 때문에 사용 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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