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부터 통신사와 쿠팡 등의 오픈몰에서 아이폰 14 시리즈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아이폰을 구매하려는 분들은 어떤 기종을 사야 할지 고민이 되실 것 같습니다. 추가로, 애플케어플러스까지 가입을 하는 것이 맞을지 결정을 하지 못한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제가 여러분들의 선택의 폭을 좁혀드리기 위해서 몇 가지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목차
1. 아이폰 14 시리즈 사전예약일 및 공식 출시일
북미 지역 등 1차 출시국들은 이미 아이폰 14 시리즈가 출시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출시를 하지 않은 상황인데요. 드디어, 이번 주 금요일인 9월 30일에 아이폰 14 시리즈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통신사 및 오픈몰 사전예약일은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입니다. 사전예약 행사를 거쳐서 10월 7일부터는 공식 출시가 될 예정인데요. 아이폰을 가장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는 분들에게는 이제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인 자급제 판매처인 쿠팡에서 아이폰 14 시리즈 사전예약은 9월 30일 00시입니다. 매년 반복되는 것이지만, 사전예약 10분 전부터 서버 마비가 될 것 같고, 신청을 못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사전예약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때의 그 열기를 잊지 못하겠네요. 커뮤티니 사이트 등에서 엄청난 분노를 쏟아내는 진귀한 경험을 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아니지만, 인싸들은 가장 먼저 아이폰을 들고 다니며 자랑하고 싶은 욕심이 있을 텐데요. 이날 꼭 성공하셔서 인싸의 길을 걸으시길 바랍니다.
2. 아이폰 14 시리즈 구매 시 애플케어플러스 고민
아이폰 14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기종까지는 정하셨다면 그다음은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할지 안 할지 고민이 되실 것입니다. 애플케어플러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는 애플의 스마트 기기가 파손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저렴한 금액으로 사용을 보장해주는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평소에 스마트폰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파손이 잦은 분들은 필수적으로 가입을 하시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폰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이폰 14 프로와 프로맥스는 296,000원이며, 아이폰 14 플러스는 233,000원, 아이폰 14는 197,000원입니다. 가입비와 실제 파손 후 애플케어 사용 시 자기 부담금은 별도로 청구됩니다. 우발적 손상(전면, 후면 글라스 손상 등) 일 경우에는 건당 4만 원, 기타 우발적인 손상은 건당 12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볼게요. 아이폰 14 프로를 155만 원에 구매했습니다. 애플케어 플러까지 구매하면 약 30만 원의 추가금이 들었고, 사용하다가 파손돼서 교체를 받을 때, 4~12만 원의 자기 부담금을 지급하면 새 리퍼 기기로 받는 것이지요. 즉, 애플케어플러스 보증기한 내에 약 34~42만 원 내에서 수리가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9월 8일부터 애플케어플러스 혜택이 강화됐는데요. 이전에는 1년에 2회, 2년에 총 4회의 수리 제한이 있었지만, 이제는 무제한 교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우발적인 손상은 고의적인 손상이 가능하다는 뜻인데요. 2년 뒤 애플케어플러스가 만료되기 전에 고의로 비석 치기처럼 벽에다 던져서 고장을 낸 뒤 자기 부담금을 내고 새로운 기기로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 보증기한 2개월 늘리는 팁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을 결정하셨다면, 아이폰 구매 후 60일 이내 따로 가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는 가입으로부터 2년 보증기한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구매 후 약 2년 2개월의 보증기한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인데요. 같은 가격으로 추가 기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아이폰 14 시리즈 구매 요점 정리 :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과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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