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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일산화탄소 중독증상 사고건수 예방수칙 정리

by 에듀K션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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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을 위해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도중 일산화탄소에 중독이 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생명에도 위협이 될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캠핑 중에 난방기구를 사용하다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요. 일산화탄소 중독 현상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일산화탄소 중독이란?

2. 일산화탄소 사고 통계

3.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

4.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수칙

 

 

1. 일산화탄소 중독이란?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기체입니다. 즉, 사람은 일산화탄소를 볼 수도 없고 냄새를 맡을 수도 없기 때문에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이 되기 쉽습니다.

 

 

 

일산화탄소는 가스, 석탄, 목재, 석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난방기구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난방기구는 주로 실내에서 사용하는데, 연료를 연소하는 과정에서 산소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일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이때, 일산화탄소를 흡입하게 되면 체내에 들어오면서 산소가 아닌 헤모글로빈과 결합하게 되는데, 산소가 체내에 공급되지 못하게 되고 저산소증으로 인한 질식 상태가 됩니다. 이것을 일산화탄소 중독이라고 합니다.

 

잘못된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평소에도 실내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한 환기를 하시면서 불상사를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2. 일산화탄소 사고 건수

일산화탄소 사고는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많이 발생합니다. 소방청에서는 지난 3년간 119에 접수된 일산화탄소 사고건수를 공개했는데요. 2019년 213건, 2020년 125건, 2021년 133건이며, 총 471건이 발생했습니다. 

 

2019~2021-일산화탄소-사고건수-월별-그래프2019~2021-일산화탄소-사고-중독-물질-통계
2019~2021 일산화탄소 사고건수와 중독 물질

 

위 그래프를 보시면, 2019~2021 일산화탄소 사고건수 471건을 월별로 계산한 데이터입니다. 여름철인 6~9월의 사고 건수는 총 20건입니다. 본격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부터 사고건수가 급등하게 되는데, 추위가 끝나는 4월까지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독 물질은 가스(157건)가 가장 많았고, 석탄(153건), 목재(143건), 석유(18건) 순이었습니다. 

 

 

 

사고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295건으로 가장 많았고, 텐트 9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겨울철 캠핑장, 차박 캠핑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경각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부탄가스가 대표적인 중독 물질이기 때문이며, 캠핑장 텐트 내, 차 안에서 사용하는 것 자체가 위험합니다. 여행도 좋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3.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

일산화탄소에 중독이 될 경우에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산화탄소 자체가 무색무취이기 때문에 선제적인 대응이 어려울 수 있지만, 신체에 이상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대응을 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어지러움과 두통, 메스꺼움 등이 있습니다. 이후 중독이 심해질 경우 구토, 호흡곤란, 손과 발이 저림 등으로 발전합니다. 이후 정신을 잃거나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몸에 이상이 생길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셔서 증상 악화를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4.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수칙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중독일 될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할 경우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첫 번째, 보일러나 난로 등의 연통 부분의 이음매를 잘 관찰하시면서 가스가 새지 않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두 번째, 실내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할 경우에는 환기를 자주 해주셔야 합니다. 일산화탄소의 발생 원인이 산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연소를 할 경우입니다. 환기를 통한 실내 산소 유입과 일산화탄소 실외 배출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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